2020-10-22 ~ 2020-11-29
선무
031-992-4400
북에선 온 작가 선무(線無). 선무는 자신의 삶에 묻어난분단의 현실을 회화, 설치, 종이 작업을 통해 직시한다. 기억 속 북한의 고향마을, 중국 동북의 삶, 라오스의 음침한 감옥, 현란한 불빛이 비치는 한강변, 번화한 서울 거리, 페인팅으로 가득한 대학 작업 공간, 고층 아파트, 수많은 군중이 모인 광화문의 물결, 어디인지 모를 해외의 공허 공간 등이 대상이 되어 경계와 일상을 가늠하는 ‘선(線)’을 사유하게 만든다. 남한에 온지 18년이 된 작가는 한국에서경험한 다양한 예술적 표현방식과 주제의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개인사와 함께과거 중국 베이징 개인전에서 공안에게 압수당했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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