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는 전시를 통해 ‘사람들은 희망의 대지를 경작하여 행복한 생활을 창조했고 작가들은 붓과 영혼으로 아름다운 사물 그리고 인민의 정신을 형상화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소의 형상’을 다룬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고대에서 현대까지 국내외 작가의 대작 600점을 선보인다. 중국화, 유화, 판화, 조각, 서예, 사진, 공예미술, 민간미술 등 다양한 장르가 7부로 구성되며 그 중 ‘책을 마음으로 그리다(書為心畫)’, ‘인민의 형상(人民的形象)’에서는 중국 공산당 건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도 부가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