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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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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用의 用 The Usefulness of the Useless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2-08-10 ~ 2022-11-13

  • 참여작가

    강명구, 오묘초, 이부강, 이수경, 최선 등 총 32명

  • 전시 장소

    오산시립미술관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31-379-9940

  • 홈페이지

    http://osan.go.kr/arts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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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오산시립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공동주최 기획전 

 《 無用의 用 》개최


- 참여작가
강명구, 강인구, 김양선, 김월식, 김재옥, 김황록, 나광호, 민정수, 박주현, 배영환, 서유라, 심수구, 
오묘초, 양아치, 유국선, 유은석, 이부강, 이상효, 이수경, 이지현, 이창원, 이혜영, 전준호

- 공동주최 · 기획
오산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오산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공동기획·주최하는 전시 《無用의 用》이 8월 10일(수)부터 11월 13일(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無用의 用’은 비참함 속에서 웃는 법을 알려주었던 철학자 장자의 사상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여러 가지 우화로 해탈의 논리를 이야기하는 「장자」에는 세속적으로 쓸모없는 것 속에 오히려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교훈이 담겨있다. 사람들은 장자가 이야기하는 無用의 用을 통해 고정관념이 해체되고 사고의 폭이 확장되는 낯선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철학적 사유는 현대 예술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자의 철학과 ‘사물’에 관련된 현대 사회의 담론을 유도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31점과 오산시립미술관 자체섭외 작품 20점을 엄선하였다. 각 작품은 책, 폐품, 나뭇가지, 인형, 이쑤시개, 자개, 망치, 깨진 도자기, 씹던 껌, 낡은 판자조각, 청과물 상자 등 쓸모없는 것들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참여 작가는 강명구, 오묘초, 이부강, 이수경, 최선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작가 대부분은 쓸모없거나 일상적인 것에 숨어있는 진정한 가치를 평면,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미술장르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미술은행>의 일환으로, 지역문화기반시설에 소장품을 대여해주는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본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이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들 또한 쓸모없이 흘러가는 자신의 일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31-379-9990)나 (www.osan.go.kr/arts)를 통해 가능하다.




이수경·Yee Su-kyung , <번역된 도자기_2018 TVSH 1>, 2018
도자기 파편, 에폭시, 24k 금박 , 85×60×53cm, 개인 소장



오묘초 · Omyo Cho <친애하는 톰쓴씨 #1>, 2019
도무송판형(나무), 레진, 스틸- 가변크기, 개인 소장




강인구·Kang In-goo <휴-만>, 2003
나무, 이쑤시개,  60×200×60cm, 120kg,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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