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가브리엘라 몰리나 아시아 첫 개인전 《Prelude to a Home Made of Time, Thirst and Water》
전시명: Prelude to a Home Made of Time, Thirst and Water
전시일정: 2024년 3월 29일(목) ~ 4월 26일(금)
전시오프닝: 2024년 3월 28일(목) 18:00~20:00
참여작가: 제프리 가브리엘라 몰리나
전시장소: 서울시 중구 다산로 62, 이화빌딩 1층 IAH
관람시간: 11:30 – 19:00 (입장마감: 18:30, 매주 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IAH Seoul은 2024년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제프리 가브리엘라 몰리나의 아시아 첫 개인전 《Prelude to a Home Made of Time, Thirst and Water》를 개최합니다.
제프리 가브리엘라 몰리나(Jeffly Gabriela Molina, b.1989)는 이민자의 역사를 기틀로, 베네수엘라와 미국을 오가며 성찰하고 경험한 가정, 가족, 예술을 고유한 지식과 함께 고스란히 표현합니다. 꿈, 상실, 사랑, 믿음, 존경 등 다채로운 깊이의 관념이 투영된 대상은 정돈된 구도로 삶에 대한 작가의 관점을 은유합니다. 그림 속 할머니의 등장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고난과 재난으로 뿔뿔이 흩어진 가족의 노정이 느껴집니다. 몰리나의 그림에 한데 모이고, 그들이 숨 쉬고 이상을 추구했던 시대가 녹아든 회화는 기억의 아름다운 사례가 됩니다.
IAH(이아)는 현대미술 저변 확대와 컬렉터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동시대 국내외 작가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아가 시도하는 다층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은 작가 고유의 작업 세계를 심화하고 감각적 통찰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