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4-05-01 ~ 2024-05-31
길종갑
화천 사내면 삼일리 365-6 비닐하우스
무료
010-8457-7184
길종갑 《향연 饗宴 》
2024. 5.04 - 5.31
장소ㅡ 화천 삼일리 365-6, 비닐하우스 전관
개막ㅡ 5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시간ㅡ 일출부터 일몰까지
<개막 사전 행사>
5월 4일 오후 4시
작가와의 대화1.
'곡운구곡에 사는 화가'
패널 : 권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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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화가 길종갑은 60갑자 한바퀴를 돌아 온 생의 한가운데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0년 가까이 지속되어 온 작가의 화업 세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기획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작가의 삶의 터전이며, 생업의 기반이 되는 토마토 농사지인 비닐하우스를 전시공간으로 설정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시장은 작품만이 아니라, 온갖 작물들이 함께 크는 터전으로 조성되어 삶과 자연으로 그 영역을 확장 시키고 있으며, 예술의 경계를 열어 놓는다.
전시의 동선은, 초기작 3점으로부터 시작하며 “사창리사람들”, “곡운구곡”, “이상한 풍경”, “사라진 것을 찾는 사람들”로 이어지고, 모든 작업의 한 가운데에는 “엄마의 정원”이 있다. 작가가 그동안 개최해온 전시의 타이틀로, 그의 작업의 주제와 맥락을 따라가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에도 전시장 입구 정 중앙에는 육십갑자 하나의 원을 상징하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마당으로 활용된다.
이선영평론가는 “길종갑작가에게 고향은 단순히 여러 지역 중 하나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이다.”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세상의 중심인 작가의 요람에서 펼쳐지는 길종갑 화가의 삶과 사람, 풍경 그 감동의 향연으로 모든 이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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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I 개나리미술관
후원 I 삼일리 청장년회, 강원이엔티
기획 I rosa, 한동국
사진 ·영상 ㅣ김효주
포스터디자인 I 김효주
도슨트 I 이유미
공간구성 I 이스트수프, 길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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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바닥이 흙이라 신발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감안하시고 편한 신발 신고 오세요.
** 냉방시설이 불가능한 비닐하우스이므로, 더위에 취약하신 분들은 대낮 시간을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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