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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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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Inner Worlds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24-06-03 ~ 2024-06-22

  • 참여작가

    브루노 Bruno

  • 전시 장소

    미사장 artisitique 남영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10-3915-6048

  • 홈페이지

    http://www.tao2bruno.com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브루노 개인전 : Inner Worlds


■ 전시 개요

전 시 명    브루노 개인전 : Inner Worlds
참여작가   Bruno (브루노)
전시기간   2024년 6월 3일 (월) ~ 6월 22일 (토)
전시장소   미사장 artistique 남영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84길 21-9)
관람시간   월 ~ 일 9:00am ~ 18:00pm
문       의   02-792-4003
                @misajang_namyoung

작가이메일 tao.of.bruno@gmail.com
홈페이지    www.tao2bruno.com
인스타그램 @tao2bruno2tao




황금 가면, 오토매틱드로잉작가, 한국에 사는 프랑스 화가
Bruno (브루노)의 개인전
‘내면 세계로의 짧은 여행’
Inner Worlds

우리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저마다 여러 세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면의 세계를 예술이라는 특별한 렌즈로 들여다 볼 수 있다면 ~
마음속 어딘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내면 세계로의 짧은 여행
환상적이고 마술적인 그곳에서
어쩌면 우리는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Solid gold


90 Seconds to Midnight


Bebop Blue


Circle of Life


Cosmic Red




■ 평론

자신의 생각보다 더 빠른 브루노의 선들은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낸다. 이런 세상은 동시에 불투명하다가도 호의적이 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가 술책을 부리며 궁굼하게 만들기도 하고, 황홀하게 하다가도 오싹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두 개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 면에는 단순화된 수 많은 사람들이 추락과 비상을 오간다. 반대쪽에는 네덜란드 작가 보스가 상상해 낸 것 같은 기형적인 괴물들의 집합체를 만날 수 있다.
사람처럼 생긴 캐릭터들은 무서워 보인다. 하지만 이상한 괴물들은 하나씩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인간다워진다. 꾸불꾸불 최면술을 거는 브루노의 선들을 즐겁게 바라보는 동안 관객의 판결은 유보된다.

By Art Critic Raúl Cristóvão Sampaio Lopes (라울 C. 삼파이우 로프스)
작품명: Les Nhomes
Publisher : Limited Edition B-PLATFORM 2017

-

이 풍요로운 세계는 하나하나 그들만의 비밀을 만들어내지만 사실 이 세계를 이루는 원칙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펜 한 자루와 종이 한 장의 만남은 점과 선 만으로 또는 단색의 힘을 빌어 표현 방식을 최소화한다. 이미 알려진 어떤 세계를 모방하는 것도, 상상 속의 판타지 세계를 투영하는 것도 아닌 이미지는 그렇게 선 또는 점선의 이끌림에서 태어나 계속 새로운 것을 펼쳐 보인다. 작가에게 그러하듯이 작품을 바라보는 이에게도 그것은 전혀 예기치 않은 일이다.

이 유례없는 독보적 세계가 우리 시대 대중 앞에 선보였지만 거기에 전통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다. 작가는 히에로니무스 보스 (1450추정-1516)에 찬사를 마지않고, 키스 해링(1958-1990)의 작업과 비교하기를 주저 않지만, 나 같은 미술사가가 그의 세계에서 다음을 본다고 했을 때 다분히 놀라움을 표했다. 말하자면 브루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파벨 필로노프(1883-1941)의 유기체적 세계를 재작업하고 있다. 혹은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의 작품은 고대에 비트루비우스(기원전 90-20추정) 같은 건축가가 사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비난했지만 르네상스 시대에 열광적으로 재발견되어 (특히 장배랭(1640-1711) 혹은 파리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했던 로코코 양식 작가를 같은) 판화 예술 분야에서 가장 대범한 판타지로 재창조되었던 그로테스크의 무의식적인 유산이라는 점이다. 바로 그 점에서 이 놀라운 예술 세계 자체가 인간 존재의 깊은 곳에 뿌리를 두는 어떤 욕구에서 태어났다는 증거이지 않을까?

By Art Critic Raúl Cristóvão Sampaio Lopes (라울 C. 삼파이우 로프스)
작품명 Above the Sea
Publisher : 안그라픽스 2016



■ 기사

심정택 칼럼리스트 뉴스버스
현대적 산수에 군중 속 인물 담는 작가 2023.01.29
유토피아를 그리는 게 그림이기도 하다 2024.02.03



■ 작가 노트

나의 그림들은 하나하나 그들만의 비밀을 만들어내지만 사실 이 세계를 이루는 원칙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펜 한 자루와 종이 한 장의 만남은 점과 선 만으로 또는 단색의 힘을 빌어 표현 방식을 최소화한다. 이미 알려진 어떤 세계를
모방하는 것도, 상상 속의 판타지 세계를 투영하는 것도 아닌 이미지는 그렇게 선 또는 점선의 이끌림에서 태어나 계속 새로
운 것을 펼쳐 보인다. 나에게 그러하듯 나의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도 전혀 예기치 않은 일들이 펼쳐지기를…



■ 작가 약력

Bruno 브루노

Solo Exhibitions
2024.06          개인전 <Inner Worlds> 미사장 artistique 남영, 서울
2023.06          개인전 <Beyond the Line> 갤러리거제, 거제도
2017.04          브루노 Above the Sea 출판 기념 초대전, 비플렛폼, 서울
2016.02          개인전 <Between the Lines> –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서울

Group Exhibitions & Others
2023.10.~11.  GISAS in Geoje Samsung Hotel Art Fair, 2023울산국제아트페어 참가
2023.08           서청도 꼼지락 메이킹_청소년<Draw it yourself!> 서초청소년도서관 워크숍
2022. 10~11   아츠포틴즈 가을시즌 청소년X예술가 공동창작 프로젝트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 용산
                        <선만 따라 그리면 돼, 그게 끝이야! Suivez les lignes, c'est tout> Bruno Drawing Workshop
2022. 11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 전>, <Very Familiar, Very Unfamiliar>, 도고 코미디홀, 주최(재) 아산문화재단 주관
                        갤러리거제 후원 아산시
2021.10          <겹>, (김정기, 최호철, Bruno), 구슬샘 문화창고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강릉
2021.07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 <Very Familiar, Very Unfamiliar>, Hadong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하동
2019.10          섬꽃아트쇼 제14회 거제섬꽃축제 문화예술특별관, 거제도
2019.08          부산현대작가협회 국제교류전, 부산
2018.09          <Artgether; Good Offer>, Seoul Surface Studio, 서울
2016.10          <중동을 비추라 예술가의 방>, 대전문화재단 벽화랑 방, 대전
2016.04          <자서전> (재단)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 서울
2015.04          <Golden Age>, 벽화,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서울
2014.12          <Turn on Mapo>, 기체 갤러리, 서울

Wall Drawings
2023.06          <월月월越시시>, 거제도 수양마을 대형 벽화 (2x18 m)
2021.10          구슬샘 문화창고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샌터, 강릉
2020.08          아카데미 극장 대형벽화(유리), 원주 (400x450 cm)
2019.05          벽화 (유리), I Art Seoul, 서울
2018.11          라이브 드로잉 퍼퍼먼스 (4일), Seoul Surface Studio, 서울
2017.06          벽화, 부암동 (3x3m)
2017.05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라이브 드로잉
2016.05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라이브 드로잉 (250 x 1000 cm)
2015.03~04    파사드대형 벽화(5x30m),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서울문화재단, 광진구
2014.09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라이브 드로잉 (300x500 cm)
2013.12          <서무날,신도림텍스트> 대형벽화(유리), 신도림예술공간고리 (220x400 cm)
2013.06~09    대형 벽화 (8 x 17m ), 구의취수장 오픈스튜디오 서울 문화재단 Arts Projects & Exhibitions

Live Drawing Performances

<우리 도시 좀 봐>
2021.10          구슬샘 문화창고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샌터, 강릉
2020.09          2020 서울거리예술축제 선정작, 서울
2020.02          Strange Fruit, 서울
2019.10          2019섬꽃아트쇼 제14회 거제섬꽃축제 문화예술특별관, 거제도
2019.09          무대륙, 서울
2019.08          부산현대작가협회 국제교류전, 부산
2019.05          I Art Seoul, 서울
2019.04          Strange Fruit, 서울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
2018.08          원주강원감영지, 원주
2018.06          국립국악원, 서울
2014.11          후용공연예술센터, 원주
2019.02          <Schalplatten: one object, two sides> 라이브 드로잉 공연, 이야기 북 페스티벌, 평화문화진지, 서울

Books
2024.05          그림책 <Back and Forth>, <전기나무 보호구역 초판2쇄> 출간
2021.              시집 <A l’abri, derrière les rochers…>
2020.11          소설 <Claire dans le noir> Editions Spinelle, 프랑스
2017.12          그림책 <Les Nhomes>, B-PLATFORM, 서울
2017.02          그림책 <Above the Sea>, 안그라픽스, 파주
2015.12          송정마을에 대한 대형 그림책 아코디온 북 제작. 제목:송정도(길이 11미터), 송정마을
2015.10          그림책 <In the Hole>, <전기나무 보호구역>, Bruno X Pinokio, 서울

Education
2005~2009     대한민국, 판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인류학 석사 학위
2000~2001     영국, 런던, Institute of Linguists’ Diploma in translation
1996~199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e Ateliers’ 대학원 (Atelier 63)
1991~1996     프랑스, 마르세유, 에꼴 데 보자르 드 마르세유
                        (Ecole Supérieure des Beaux-Arts de Marseille), 조형예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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