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SHILLA | SEOUL
"Solo Exhibition"
마에다 노부아키 Maeda Nobuaki
2024.6.21(금) - 7.20(토)
UDB23-0913 2023, acrylic, pigment on canvas, 106.3x98.3x4.0cm © Maeda Nobuaki
갤러리신라 서울은 2024년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일본의 추상회화 작가 마에다 노부아키(Maeda Nobuaki, 1949-)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마에다 노부아키는 일본 큐슈의 도시 중 하나인 구마모토를 거점으로 캔버스의 물질과 색채 등 회화의 본질적 요소로 환원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평면에서 3차원적인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회화의 환영을 거부하고 자연적 특성을 존중하는 동양 특유의 무위자연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Maeda Nobuaki Profile © Maeda Nobuaki
마에다 노부아키는 작업 과정에서 캔버스를 뜨거운 물을 붓거나 야외에 방치하여 비와 바람에 노출시키는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는 이러한 캔버스의 손상을 ‘숙성’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로 바라보며 자연이 가져다 준 우연의 결과로 캔버스의 다양항 표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BW23-0703 2023, acrylic, pigment on canvas, 87.3x80.4x4.0cm © Maeda Nobuaki
YB24-0602 2024, acrylic, pigment on canvas, 92.0x85.0x4.0cm © Maeda Nobuaki
마에다 노부아키는 1975년 도쿄 'SATO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현재까지 일본 동시대 추상회화를 이끌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그는 한국의 작가들과 교류했으며, 2006년 ‘Origin 그룹’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주로 일본과 한국에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갤러리신라 서울의 개인전을 통해 마에다 노부아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GALLERY SH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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