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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 [어울림]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4-07-19 ~ 2024-08-23

  • 참여작가

    곽규진, 여주용, 임종엽, 정세화, YEDEUN, MCZ Thomas

  • 전시 장소

    아트핀 갤러리

  • 문의처

    02-6404-3737

  • 홈페이지

    http://artfin.co.kr/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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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 [어울림]



■ 전시개요

전시명      RE:MIX [어울림]
기   간      2024.07.19(Fri) ~ 08.23(Fri)
시   간      월 - 금 10:00am ~ 18:00pm
                ※ 토·일요일 휴관
장   소      아트핀 갤러리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6 리암빌딩 3F)
오프닝      2024.07.19(Fri) 16:00pm
참여작가  곽규진, 여주용, 임종엽, 정세화, YEDEUN, MCZ Thomas
문   의      02-6404-3737
                artfin@naver.com
                artfin.co.kr/
                @artfin_gallery




곽규진 - 평정 (반상기set), 청화, 매트유약, 2024


여주용 - 관념, Iron, Artficial, 190x400x200cm, 2023



■ 작가노트

□ 곽규진 
조선백자를 기반으로 한 나의 작업은 단순히 예술적 표현만이 아니라
공예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작업에서는 공예품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흙의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토대로
소지와 유약의 다양한 표현을 탐색해왔고 백색과 청화의 발색을 통해 아름다움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한다.
이번 콜라보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 여주용
관념
우리가 흔히 아는 병풍은 공간의 장소를 나누거나 뒤에 있는 것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
병풍안의 산수는 흔히 회화(평면)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나의 병풍은 회화적인 산수를 레이어드 하며 평면에서 입체로 뽑아낸다.
나의 병풍은 공간을 나누기 위해 만든 조형물이 아니며
동양의 여백을 담아 공간과의 어울러짐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고자 하였다.


□ 임종엽
하얀색은 본성이며 잠을 부르고 꿈을 꾸게 해준다.
하얀 곳에 또 다시 하얀 바람결을 쌓아가면 순응하여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온다.
나의 작가적 삶은 본디의 나를 찾는 것이고 작업은 그 것을 표현하는 숨결이다.
나의 작품은,
허공을 덧칠하여 쌓아가는 동안 그 질량에 따라 들숨과 날숨의 시간이 담겨지면서
모습을 일으켜 점점 드러내는 것이다.
그것은 본성을 회복하고 하얀 품 위에 미쳐 사라지지 않은 조각들을 간절히 붙들어
 하나하나의 합목적 형식을 만드는 휘어져 오는 시간이다.


□ 정세화
내 작업은 식물을 이식하는 것이다.
식물의 생과 사는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마른 가지에도 생명이 숨어 있고, 한껏 아름답게 피어 있는 식물에도 죽음이 깃들어 있다.  
내 작업은 식물을 새롭게 바라보며 생과 사에 대해 다시 인식하는 과정이다.
이식은 또 다른 시선이며, 나의 시선이 닿는 곳에 생명이 있다.


□ YEDEUN
우리는 수많은 감정과 해내야 하는 일들 사이에서 나를 찾고 나를 잃어가는 여정을 거치며 하루하루를 일군다. 내일의 나를 향하기 위해서 늘 필요했던 것은 오늘 하루의 용기였고, 그 용기는 정성껏 사는 오늘 하루에서 나왔다.
나는 정성껏 사는 하루의 여정을 나누고자 한다.


□ MCZ Thomas
현대적인 인물 묘사와 추상적 요소를 혼합한 것으로, 특시 3D 글씨 디자인을 통한 다채로운 시각 효과를 선보인다.
그는 두 차원의 작업 뿐만 아니라 조각과 설치미술을 통해 공공미술을 확장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업을 통해 그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그의 예술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어린시절 자연 가까이에서 보낸 시간이 그의 창작 활동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추구하는 다채로운 재료 실험과 멀티미디어 아트를 통해
복합적인 경험을 예술적 형태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종엽 - Between breath and breath199, Mixed Medium on Canvas, 90.5x170.5cm, 2019


좌) 임종엽 - Between breath and breath87, Mixed Medium on Canvas, 60x170cm, 2018
우) 임종엽 - Between breath and breath274, Mixed Medium on Canvas, 60.5x140.5cm, 2024



■ 전시소개

삶의 조각들이 어우러져 울림이 예술이 되는 경험의 장이 될 기획전 RE:MIX [어울림]이 청담동에 위치한 ‘아트핀’에서 열린다.

아트핀 갤러리 유서연 대표는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작가 6인이 어우러지는 예술의 장을 관람객과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 했다고 밝혔다.

예술적인 표현과 동시에 공예품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곽규진 작가의 생활도자기에 미슐랭 쓰리스타에서 쉐프로 활동했던 YEDEUN작가의 컨셉을 콜라보한 화병과 자기가 한 작품이 되는 콜라보 작품, 겹겹이 덧칠하여 쌓은 시간의 드러냄을 느낄 수 있는 임종엽 작가의 BLUE 시리즈 회화작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식물의 생명을 담은 이케바나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정세화작가, 프래임을 모티브로 동양의 여백에 공간을 담는 여주용 작가의 금속 병풍까지 6인의 작가가 담아내는 삶의 아름다움과 감각적인 시선이 어우러지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오프닝 파티에서는 커스텀 도자를 전시하는 YEDEUN작가의 오보에 연주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아트를 예술적 형태로 전환하는 MCZ Thomas 작가의 그래피티 퍼포먼스로 한데 어우러져 리믹스한 오프닝 파티에 오신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도 경험 할 수있는것이 관전 포인트이다.

전시는 7월 19일(금) 오후 4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8월 23일(금) 까지이며, 평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주)제이원, (주)에이앤젯드림, (주)픽소, (주)에스원텍스타일, (주)아이엠플러스, 연세 플러스 소아 청소년과에서 전시에 참여 했으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차 한잔과 함께 듣는 유서연 대표의 미술 클래스와 정세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플랜트 아트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출처 : 문화뉴스 / 홍정기 기자(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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