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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 설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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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전

평론가 하계훈

오종은 무한한 밤하늘의 우주 공간 속에서 별자리를 그려내는 일, 즉 공간을 관찰하고 교감 하며 공간 속에서 점과 점을 이어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주어진 공간에서 선을 긋고 점을 찍으며 추를 내려 트려서 리듬을 타고 운율에 맞추어 관람자에게 간결한 3차원 드로잉을 경험하게 해준다.

〈Light Drawing (Cluster) #1〉, 2025

하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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