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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푸르메 - Neverth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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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의 아트 페어에 진출,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한 홍푸르메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먹빛의 다양한 변주로 세계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한국화가 홍푸르메의 초대전.




홍푸르메 초대전
NEVERTHELES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에서 숲을 지나고, 바다를 지나 ‘나’ 자신을 찾아낸다.

먹빛의 다양한 변주로 세계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한국화가 홍푸르메의 초대전이 오는 6월18일에서 3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근 세계의 아트 페어에 진출한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한 홍푸르메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관람객들은 바쁜 현대 사회속에서 잊고 지낸 것들과 동행하여, 그림 속 숲과 바다를 지나, 다시 자아라는 섬으로 초대 받을 것이다.

홍푸르메 작가는 정통 한국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음과 영원성을 통한 예술심리치료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현재 고신대학교 한국화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 특유의 조용함, 원초적인 아름다움이 표현된 작품 앞에서 관람객들은 솔직해지고 명상적이 되어 그림 앞에서 그 동안 잊고 지내왔던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의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길 원했다. 그런데 그림이 나를 치유했다.”

‘니키 드 생 팔’(Niki de Saint Phalle)이 치유의 일환으로 작업을 하며, 자신의 작품을 보고 그저 감동받기 보다는 유쾌해지길 바라였던 것과 같이, 홍푸르메 작가 또한 그리는 행위로써 자신을 치유하였고, 세상을 치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는 말한다. “그 무엇보다도 내가 원하는 것은 실재하는 치유의 도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중략)그래서 내가 치유되어 가는 것처럼 세상이 치유되길 바란다.”

신경철학, 신경심리학과 더불어 뇌의 구조와 활동을 기초로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를 하는 학문인 신경미학(neuroaesthetics)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근원적 아름다움의 본질과 그 이전의 과제인 감각 자체의 본질을 연구하여 치유를 위한 예술의 발전을 꿈꾸는 그의 작품은 이미 치유 예술이라는 장르가 생소하지 않은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동양의 신비로운 정신과 서양의 과학의 접목으로 큰 호응과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 놓여있다.

어릴 적 유난히도 병치레가 잦았다고 하는 홍푸르메 작가는 아픈 이들에게 병으로 지친 마음에 평온을 줄 수 있도록 2000년부터 심리학 연구와 치유를 위한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의 미술을 통한 치유 연구는 형태 심리학을 적용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 정화된 이미지를 접함으로써 안정을 찾고 원활함을 얻는다는 결론을 얻는다. 더불어 심리학 연구와 함께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해 온 결과, 원숙하고 무게있는 필력으로 우연히 발생하는 먹의 느낌마저 조절한 먹빛의 변주를 들려준다. 홍푸르메 작가는 이번 전시로 인해 G.페히너가 주창한 ‘아래로부터의 미학(Esthetik von unten)’을 바탕으로 ‘예술 치유’의 모티브를 전하고자 한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작가 “홍푸르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며드는 묵향으로 통하다.

한국화로서의 모던함, 패턴과 반복적인 조형미는 동양의 ‘데미안 허스트’라는 외국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과학이 결합된 작품세계관은 설득력이 있었으며 카리스마로 그들을 매료시켰다.

바람에 감응하며, 태양의 빛을 흡수하여, 자연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대지처럼, 홍푸르메의 작품은 조용한 혁명이다. 세계의 아트페어에서 이제는 국내시장을 노크하는 그의 행보는 마치 담대하면서도 깨끗한 연상과 담백한 먹의 굵직한 터치, 거침없이 쏟아지는 먹의 향연처럼 막힘없이 흘러간다.

그런 그의 작업들을 이번 토포하우스의 초대 전시를 통해 만나보고, 묵의 향이 주는 진한 마음의 위안과 새로운 시도로써의 한국화 발전 가능성을 느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NEVERTHELES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무대를 통해 한국화의 현대화를 빛내다.
홍푸르메 작가 강연회



먹빛의 다양한 변주로 세계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한국화가 홍푸르메의 초대전이 오는 6월18일에서 3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세계의 아트 페어에 진출한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한 홍푸르메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시 : 2008년 6월 20일(금), 25일(수) 오후 5시, 29일(일) 오후 4시
장소 :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 2층, 제3전시실
2008년 6월 20일 (금) - 조형예술을 통한 신경치유
2008년 6월 25일 (수) -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2008년 6월 29일 (일) -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홍푸르메 작가는 신경철학, 신경심리학과 더불어 뇌의 구조와 활동을 기초로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를 하는 학문인 신경미학(neuroaesthetics)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근원적 아름다움의 본질과 그 이전의 과제인 감각 자체의 본질을 연구하여 치유를 위한 예술의 발전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잊고 지낸 것들과 동행하여, 그림 속 숲과 바다를 지나 다시 자아라는 섬으로, 홍푸르메 작가의 강연회와 함께 하는 멋진 시간 속으로 초대합니다.




갤러리토포하우스
Tel 02.722.9883/734.7555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4번지
www.topoha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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