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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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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전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09-05-07 ~ 2009-06-06

  • 참여작가

    김병훈

  • 전시 장소

    갤러리2 GALLERY 2

  • 문의처

    02-344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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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展

GREEN  5월 7일(목) - 6월 6일(토)


작  가ㅣ김병훈

기  간ㅣ5월 7일 – 6월 6일

장  소l 갤러리2 (문의전화: 02-3448-2112)

시  간l 화-토 10:00am-6:30pm

오프닝l 5월 7일(목) 7pm 


전시내용

갤러리 투에서는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김병훈 작가의 GREEN전이 열린다. 거리의 풍경, 나무와 햇살, 식물의 줄기와 잎사귀, 여행의 잔상 등을 일기를 쓰듯이 꾸준히 기록해온 그는 최근에 이르기 까지 주제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그만의 사진적 방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07년 DIVINE TREE전 에서 신목을 소재로 풀어낸 사진들과는 달리, 이번 GREEN 전 에서는 김병훈 작가만의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새로운 식물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도시 안에서의 인간과 인간관계, 그 구조적인 장치들에 의문을 가져 온 작가는 2년 전 DIVINE TREE 시리즈와 FORETS시리즈의 연결선상에서 식물의 존재와 인공적인 공간에서의 식물의 생명력을 다양한 시선들로 담아내어 왔다. 


자연, 순환과 순응에 대하여

자연 안의 개체들은 본능적으로 자신들이 자연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며, 그 안의 법칙을 유지해 나가는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결코 스스로를 독립시키려 들지 않는다. 나무와 어울리고, 땅과 어울리고, 하늘과 어울리며 밤과 낮의 기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보며 그 안의 질서에 순응할 줄 안다. 자연 속 반복과 순환의 미학. 계절이 지나간 후 다시 돌아오듯이 죽음 뒤엔 새로운 시작이 또 있듯이 말이다......[작가노트 중]


모노톤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햇살과 공기 안에서 느껴지는 식물들의 에너지.

이번 GREEN 전 은 다양한 식물들의 표정들에 시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진 그의 작업은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작가와 그 대상(자연)간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이 담긴 초상화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수년에 걸쳐 중국과 일본, 한국의 동식물을 주제로 풀어낸 작업들 중 식물에 관한 단상을 기록한 흑백사진으로,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작업해 온 동식물작업들이 담긴 사진 책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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