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 시 제 목: 인사동에서 사진art를 만나다. _ 김영섭사진화랑 6주년 개관 기획展 

전 시 작 가: 노세환, 박승훈, 유현미, 이재욱, 정연두, C-Gene

일       시: 2009년 7월 1일(수) ~ 8월 16일(일)

장       소: 김영섭 사진화랑(문의: 02-733-6331)

개 관 시 간: 10am~ 7pm(매주 월요일 휴무)

사진아트에서의 선두주자

사진아트는 어떤 예술인가? 단순히 생각하면 사진 기술을 활용하는 예술작업이라 할 수 있다. 핵심은 더 이상 사진이 현실의 재현이 아니라 새로운 현실의 창조 또는 구축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이상 현실에 관한 은유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이며 사진예술과 삶의 경계가 흐려진 경우다.

현대의 사진예술은 사진과 미술의 상호침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상호간에 여러 기호들을 이어받고 비판 속에서 그것을 수용하거나, 혹은 공유하는 형태를 보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회화나 조각을 전공한 미술작가들의 사진계의 진입은 이색적인 사진 작품에서 잘 보여준다. 사진과 미술의 경계를 부정 한다. 이는 두 경계가 교차하는 새로운 능력, 새로운 형태의 이른바 ‘사진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진계의 흐름이 전개되는 가운데 김영섭사진화랑이 개관6주년인 ‘인사동에서 사진art를 만나다’ 기획전에서는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그룹핑하여 6명의 기획전을 기획한다.

참여 작가로는 노세환, 박승훈, 유현미, 이재욱, 정연두, C-Gene으로 모두 회화나 조소를 전공한 미술 분야의 전공자들이다. 본 기획전은 전시제목에서 암시하듯 사진에만 기반을 둔다기보다 미술의 특성을 살린 ‘사진예술’을 선보인다. 

관련행사

전시평론

전시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