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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ZOOM IN 사진공모전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선화예술문화재단은 ‘제2회 ZOOM IN 사진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 25점을 오는 24일부터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약 한 달 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선화예술문화재단은 오는 24일~다음달 25일(매주 월요일과 삼일절은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에서 사진공모전 ‘사람, 그 아름다움을 ZOOM 人하다’의 수상작품 25점(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첫 날인 24일 오후 3시에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330만원 상당의 상금(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 대상은 세상을 향한 한 소녀의 시선을 카메라에 담은 신혜림씨(24∙여)에게 돌아갔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중만 사진작가는 대상작에 대해 “사진 속의 소녀가 내게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등 자꾸만 이 소녀에게 시선이 머물게 된다”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선을 잡아두는 매력을 갖고 있는 사진”이라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는 사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700여 점의 작품 응모를 받아 지난해 11월에 수상작 25점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흥국생명 인터넷 홈페이지(www.heungkuklife.co.kr)와 일주학술문화재단(www.iljufoundation.org), 선화예술문화재단의 홈페이지(www.seonhwafoundation.org) 등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선화예술문화재단은 앞으로 ZOOM IN 사진공모전의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사진공모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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