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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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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숙 개인전
너무 커 들리지 않는 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과거와 미래는 보이는 현실보다 훨씬 강렬하다. 보이지 않는 것들은 아름답게 살아있으리라는 막연한 감정에 빠지게 한다.




시간
현실의 실내 공간에서부터 작업은 시작되었다. 나의 시선은 현실을 벗어나 창밖 혹은 베란다 너머로 흘러갔고, 그림 속의 나는 이미 일상을 벗어나 미래의 이상세계로 떠나버렸다.
은밀하고도 비밀스런 나의 왕국을 만들며, 상상의 세계를 눈으로 보이는 세상으로 그려낸다.
그러다가 하나의 연결된 모티브의 끈은 다시금 과거로의 여행을 부추긴다.








일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모든 사물은 나의 손에 의해 그곳에 어떠한 의미로 있게 되며, 사물은 스스로의 색을 가지게 된다. 의식의 자유로움과 그리는 쾌감을 느낀다. 그렇다. 나의 그림은 쾌감이고 이상세계로의 끝없는 항해이자 그리운 과거이다.

난 되도록이면 인생에서 지난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 근심으로 사는 것보다는 과거의 좋은 추억을 자양분 삼아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추억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하고, 꿈이 있는 사람 또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공간
투시도의 틀에서 벗어나면 그림이 틀리게 된다는 강박관념에 오랫동안 머물렀었다.
그림을 그리며 무언가 갑갑했었던 이유도 정해진 공간에 모양따라 색을 칠해야 하는 뻔한 과정이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런 삼차원적 투시도의 세계를 벗어났을 때 비로소 나는 사진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추억을 그리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생명으로서의 색
색이 빛이고, 빛은 곧 생명이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들을 캔버스에 칠하면서 내가 느끼는 것은 즐거움이다. 내가 살아나고 있으며 인생은 행복한 것이라는 긍정의 생각에 빠지곤 한다..

빛은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숨을 불어넣듯이, 색은 나의 존재를 화사하게 드러내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색을 사용하는데서 오는 희열은 화려하고 싶은 숨어있는 내적 열망이기도 하다.
그러한 이유로 삶은 무겁지 않은 가볍고 경쾌한 것이 진리이기를 바래본다.




갤러리 오픈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6시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팔판길 1-8
전화번호: 02.737.8869
팩스: 02.734.8869
heesugallery@hanmail.net
www.heesugallery.co.kr


임성숙 개인전
4/25(수)~5/15(화)
오픈파티 25일 수 오후5시30분

하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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