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기념 미술관 중 가장 훌륭한 사례로 꼽히는 박수근미술관에서 엮은 총서이다.
『박수근 파빌리온』은 2014년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행사 중 마지막으로 진행한 동명 공간의 개관과 함께 나왔다. 박수근 파빌리온은 미술관 전체를 계획한 이종호 선생의 유작으로, 박수근 화백의 작업실이자 가족들의 보금자리였던 창신동 집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상설 전시하는 기증작품소개에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도 담겼다.
『새로 보는 박수근 : 박수근 100장면』은 탄생 100주년 특별전인 ‘미석 박수근’의 기념책자이자, 동시에 두 가지 성격으로 정리되었다. 하나는 국민화가 박수근의 삶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언제든 접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춘 책이고, 또 하나는 박수근의 제대로 된 전작목록이다. 사료와 신문기사, 평론가들과 문학가, 원로와 가족의 회고를 모아 일생을 100개 장면으로 정리했고 그 틈에는 시기별 작품들과 사진이 스몄다. 이어 100주년 사업을 전시와 함께 싣고 그에 관한 글과 관련 자료ㆍ전시ㆍ소장품 목록을 정리했다.
마지막 『양구, 박수근과 미술관』은 화백의 서거 50기를 기념하여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4년의 기록을 모은 박수근미술관 백서이다. 최초 미술관의 바탕이 된 양구의 사업 방안부터 개관 이래 최근까지 개최한 전시와 학술 연구 자료들, 소장품ㆍ교육 프로그램ㆍ창작 스튜디오ㆍ지역 활동 등에 대해 기록했다.
책소개
엮은 곳 | 박수근미술관
2002년 양구 정림리 박수근 선생의 생가 터에 세워진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선생의 작품 세계와 예술혼을 연구하고 재조명한다. 상설전과 기획전을 비롯해 미술 교육 프로그램,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장터, 신진 작가들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개관한 박수근 파빌리온은 박수근 기념 미술관, 현대미술관에 이은 세 번째 건축물로, 유족의 증언과 미술가 조덕현의 재해석으로 탄생한 박수근 아틀리에를 영구 설치하고 선생을 사랑하고 존경한 분들이 기증한 근ㆍ현대 화가들의 작품 200여 점을 상설 전시한다.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선생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자 친근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차
양구와 박수근
『박수근미술관 백서 2002~2015』를 펴내며(전창범)
양구군의 문화 산업 발전 전략과 육성 방안(임경순)
박수근 화백의 생애 - 양구 시절을 중심으로(엄선미)
미술관 건축 이야기(이종호)
박수근기념관
현대미술관(예술인촌)
박수근 파빌리온
[건축가 약력] 이종호(1957~2014년)
박수근미술관이 할 일들
박수근미술관 14년의 전시들
박수근미술관 14년의 활동들
박수근미술관 14년의 기록들
미술관 소장품
박수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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