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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통과 : 쑤저우금계호미술관 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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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예술은 1985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전진 중의 중국청년화전(前进中的中国青年画展)’이 중국 ‘85신조’의 발단이 되었고 그 후 1989년 2월 중국미술관에서 개최한 ‘중국현대예술전’이 중국관방에서 개최한 첫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은 현재 중국현대미술의 대표작가가 되었고 20년 후 쑤저우금계호미술관에서 다시금 자리를 갖게 된다. 중국 상세기 90년대 이래 중국현대예술의 특징 중 하나가 문화기억을 서술자원으로써 이용한다는 것이다. 중국 몇 천년의 전통문화, 1949년 신 중국 건립후의 ‘홍색경전’ 문화 속에 존재하는 기억들, 이외 중국 도시생활 속 점점 상실되어가는 가족단위에서 형성된 개인 서사적인 기억들을 들 수 있다. 참여작가는 중국사회의 발전변화 중 당면한 문화충돌, 현실생활을 반영한 문화현상등을 주제로 다매체 시각 도상으로 다양한 표현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49명의 중국 대륙, 홍콩, 대만 작가들은 97개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작품을 보여준다. 펑 보이(Peng BoYi) 선생의 기획으로 츠 펑(Chi Peng), 미야 샤오춘(Miao XiaoChun), 왕 닝더(Wang NingDe), 왕 즈(Wang Zi), 쉬 빙(Xu Bing), 샹 징(Xiang Jing), 위엔 민쥔(Yuan MinJun), 위판(Yu FAN), 쟝 사오강(Zhang XiaoGang), 쉬 지엔궈(Sui JianGuo), 잔 왕(Zhan Wang) 등 쟁쟁한 중국현대미술의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고대부터 중국문화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부여하고 중심지 역할을 했던 쑤저우(蘇州) 지역에서 건설한 예술센터 금계호미술관의 개관전시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오영민 중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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