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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9년 베수비오산의 화산폭발은 폼페이를 멸망시켰지만 역설적으로 고대 로마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존시켰다. 전시는 폼페이를 과거를 보는 창대신 현대의 집착으로 탐구한다. 파라네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앵그르부터 근대의 마르셀 뒤샹,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1700년대 발견 이후 예술을 통해 부활한 폼페이를 볼 수 있다.

 

 

-이루미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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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 최후의 날 : 퇴폐, 재앙, 그리고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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