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나즈 파띠(Golnaz Fathi)의 회화는 이란의 고대 서사시 샤흐나메(Shahn ameh)를 기반으로 출발한다. 이란의 전통 서예로 쓰여진 서사시는 파띠(Fathi)의 회화작업에서 동시대적으로 재 해석 되는데 이는 비단 시각적인 재해석에 머무르는 것이아닌 그 내면 세계에 대한 표현적 방출이 가감없이 드러난다.
샤흐나메(Shah-nama)라고도 불리우며 ‘왕들의 책’이라는 의미를 지닌 본 서사시집은 이란의 시인 페르도우시(Ferdowsi)가 지은 기원전 977년부터 기원 후 1010년도까지 이란의 왕들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자존감과 동시에 그 시대의 사회상을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쟁의 일화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는 동시대 이란과 중동의 현재와 많이 닮아 있다는 부분에 작가의 재해석 초점이 멈춘다.
- 구정원 중동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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