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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의 첫 포스터가 만들어진 1908년 이래, 런던 지하철은 포스터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혁신적인 포스터 예술을 발표해왔다. 본 전시 ‘포스터 예술 150(Poster Art 150)’은 개통 150주년을 맞은 런던 지하철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에드워드 맥나이트 카우퍼(Edward MacKnight Kauffer)와 폴 내쉬(Paul Nash) 등 유명한 작가가 참여했던 디자인부터 100년 이상 제작되어 온 포스터들을 포함하여 ‘바른 길 찾기(Finding your way)’, ‘가장 밝은 런던(Brightest London)’, ‘자본 문화(Capital Culture)’, ‘당신의 도시를 사랑하라(Love your city)’ 등의 여섯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송지선 런던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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