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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로 유명한, 영국인의 사랑받는 작가 L.S. 로리의 전시가 사후 처음으로 영국 퍼블릭 갤러리에서 열렸다. 로리의 도시와 산업 풍경 작품들중 베스트 작품들에 초점되어, 작가의 미술사에의 공헌을 재평가하고 영국의 출중한 산업도시 풍경화가의 공적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로리의 늦은 19세기 프렌치 페인팅과의 연결성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산업혁명이 세상에 만들어낸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작가의 염원이 담겨있다. 또한 축구경기, 시위 행군, 주먹싸움등의 풍경들로서 미술품으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20세기 노동자의 삶을 묘사하여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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