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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과 초자연세계를 표현하는 모던 아트 작가, 토마스 하우세고의 조각작품이 하우저 앤 워쓰 갤러리 옥외정원에 여름동안 전시되고 있다. 알루미눔으로 제작된 작품 <방울뱀 형상>은 LA에 거주하던 작가가 집근처에서 발견한 독뱀으로부터 영감을 얻은것으로 마치 뱀처럼 매혹적인 포즈로 유혹하는 형상을 만든것이다. 전체적 형태는 토템을 따르고 있으나 거친 표면의 질감은 민속예술을 보여준다. 굴절된 여러 관점들과 왜곡된 각도들은 작가가 이른 큐비즘과 피카소 작품에 매료됨을 보여준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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