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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아트페어 기간 동안 전시되고 있는 작가 키하인드 와일리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초상화에서 레퍼런스를 가져와 현대 도시남성들의 영웅적인 포즈를 도입하여 사실적인 회화로 재구성 되었다.
이미 브라질, 중국,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세네갈, 스리캉카등을 주제로한 전시 <세계 무대>전은 미국, 유럽의 뮤지엄, 갤러리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1977년생인 젊은나이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 전시는 17,18세기의 영국 초상화 형식을 빌어와 자메이카 남자들과 여자들의 포즈를 재현하며 역사적 영웅의 성별과 인종을 변형하여 현대적 도시환경을 반영한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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