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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자취를 따라 – 조형작가 드로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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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윙은 르네상스 때부터 작품의 „원천“으로서 그 의미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특히 현재 아카데미에 재직 중이거나 과거 교수직을 맡았던 작가들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 앤토니 크랙(Anthony Cragg, 1949- ), 리차드 데콘(Richard Deacon,1949- ), 후버트 키춀(Hubert Kiecol, 1950- ), 카타리나 프리치(Katharina Fritsch,1956- ), 마쿠스 뤼퍼츠(Markus Lüpertz,1941- ), 로즈마리 트로켈(Rosemarie Trockel, 1952- )등의 드로윙을 모은 전시이다.
무심코 뜯은 메모지위에 빠른 손놀림으로 그려낸 듯한 스케치, 그 사이에 드문드문 보이는 단어들로 인해, 의미없이 끄적거린 낙서와도 같이 느껴지지만, 동시에 작가의 일상과 이미지들에 대한 관찰을 느껴지게 하는 로즈마리 트로켈의 드로잉부터, 신화적 소재와 문학 속의 인물과 오브젝트들에서 받은 영감을 조형물로 완성하기 전, 드로잉에 담고 있는 마르쿠스 뤼퍼츠, 건축 설계도를 연상시킬 만큼 치밀한 각도와 선의 사용이 인상적인 리차드 데콘의 드로잉등, 각 작가들의 특징이 담긴 드로잉 작업은 작품의 기초가 되는 아이디어부터, 작품이 구체화 되기까지의 과정을 연상하게 하는 전시이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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