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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rtrait of a Landscape of Short-lived Waves with their Dead Magician Cousin, 2014, C-print from a chemically altered negative on metallic paper, 82×82㎝, Image courtesy of the artist and Gypsum Gallery
지난 3월 두바이아트페어가 주최하는 아브라지그룹미술상(Abraaj Group Art Prize)을 수상하였고, 올해 미디어시티서울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관객에게도 소개되었던 바심 막디(Basim Magdy, 1977- )의 개인전이 오는 1월 말까지 카이로에서 개최된다. 이집트 출신으로 스위스 바젤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바심 막디는 최근 샤르자비엔날레(Sharjah Biennial 11, 2013)와 이스탄불비엔날레(13th Istanbul Biennial, 2013) 그리고 인도네시아 족자비엔날레(Biennale Jogja XII, 2013)에 참가하며 많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집착스러우리 만큼 파고드는 시간의 스펙트럼과 공간의 관계성에 대한 작가적 해석을 미학적으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