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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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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미술 장터 소풍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21-03-05 ~ 2021-03-25

  • 참여작가

    감만지, 김선, 박지혜, 이대희, 정민정, 황초롱

  • 전시 장소

    갤러리내일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2287-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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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의 판로개척을 위한 <청년작가미술장터 소풍>


   진입장벽이 높은 미술시장에서 청년작가의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가 갤러리702(구 갤러리 내일)에서 3월 5일부터 3주간 개최된다. <청년작가의 미술장터, 소풍>이란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하나쯤은 미술품을 소장하는 문화확산을 유도하고, 청년작가들의 작품 유통의 다양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감만지, 김선, 박지혜, 이대희, 정민정, 황초롱 등 총 6명의 유망한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며 작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착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만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인물화로 표현하고 있다. 삶 속에서 여러 감정을 발견하고 세분화시켜 개별화하는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은 우리들의 삶과 닮아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삶을 고찰하며 삶의 애환이나 사랑이 감만지의 언어로 표현한다.


     김선은 숨은그림찾기를 연상케 하는 <김서방을 찾아라> 연작을 선보인다. 동양화의 전통적 그림인 반차도(班次圖; 궁중의 행사 장면을 그린 그림)나 행차도(行幸圖; 왕실의 행차 장면을 그린 그림)를 보고 『월리를 찾아라』의 아이디어를 얻어 오늘날의 풍경으로 창조된 가상의 지역을 표현한다.

 


   박지혜는 야생의 풀로 숲을 그린다. 화려한 꽃이나 근사한 나무들과 달리 어디서나 볼 수 있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야생의 풀들이 제 작업주제의 모티브이다. 보잘것없는 풀더미 속 작은 것들에서 우리 삶의 모습과 닮아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캔버스에 담아 숲으로 표현한다.


   이대희는 아이를 키우는 소박한 일상이 작품세계의 시작이다. 어린아이를 키우며 잊고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과 훗날 잊혀질 아이의 사소한 말과 행동, 아이에게 잊혀질 장난감과 동화책, 아이의 성장에 따른 집 안 환경의 변화 등을 특별한 방법으로 기록에 남기는 작업을 한다.


   정민정은 뱀을 작품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뱀'이라는 소재에 집중하며 구물구물한 형상, 단어에 대한 기억이 작품 주제로 자리 잡았다. 그 기억은 상처들로 가득한데 자신의 일상 속에 뱀의 형상을 가진 물건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러니함이 작품 속에 드러난다.


   황초롱은 일상의 이미지들 속에서, 인간의 모습을 표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에 담겨있는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인물의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거친 붓 자국과 강렬한 색채와 거친 표현의 마티에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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