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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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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쓰 미키 전: 물드는 윤곽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21-03-05 ~ 2021-03-27

  • 참여작가

    코마쓰 미키 小松実紀

  • 전시 장소

    소쿄Annex

  • 문의처

    +81 80 9745 8452

  • 홈페이지

    http://gallery-sokyo.jp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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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松実紀、包―血―、2020、ガラス、H31 × W45 × D45 cm


코마쓰 미키 小松実紀 물드는 윤곽 色づく輪郭 
2021 년 3 월 5 일(금)― 2021 년 3 월 27 일(토) 

Sokyo Annex 
604-0924 교토시 나카교구 이치노후나이리초 375 SSS 빌딩 3 층 
영업시간: 1:00-6:30PM 휴일:일 .월 


안내의 말 

소쿄갤러리는 소쿄 아넥스에서 “코마쓰 미키 : 물드는 윤곽”을 개최합니다 . 코마쓰에게 첫 개인전이 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작 17 점을 선보입니다 . 현재 , 도쿄예술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기도 하는 코마쓰는 조금씩 유리 작가로서 경력을 내디뎠습니다 . 본전에서는 인간의 존재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자신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색칠한 유리에 비추었습니다 . 부디 이번 기회에 코마쓰의 신작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 

뜨겁고 걸쭉하게 녹은 유리에서는 내장이나 혈액과 같은 인간의 육체적인 존재를 , 차가워져 굳어져서 깨지기 쉬운 유리의 허무함이나 긴장감에서는 마음의 섬세함이나 약함과 같은 인간의 정신적인 존재를 느낀다고 코마쓰는 말합니다 . 작품 작업 중에 생기는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 '인간이란 무엇인가 ?' 라는 질문으로부터 파생되는 ,'자신을 자신이 제일 잘 아는 것 같지만 , 정말로 그럴까 ?' 라고 하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녀는 매우 불안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 자신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안감은 점차 커지는 법입니다 . 그러나 , 인간적인 양면성을 띤 소재인 유리를 취급하다 보면 , 서서히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윤곽이 물들어 , 짙어져 , 작가 자신에게 '지금 여기에 있다 '는 확실한 존재감을 유리는 가르쳐 줍니다 . 이러한 자신의 존재 재인식에 의해 , 존재에 대한 불안감은 다시 작아져 , 유리에 의한 새하얀 아무것도 없는 공간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 , 인간의 윤곽을 현저하게 하는 것으로 ,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 자신에 대한 물음의 답을 찾는 것이 자신의 작업 목적이 아니겠느냐고 코마쓰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는 유리의 투명성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만 , 이번 전시에서는 하얀 색감을 가진 작품도 선보입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기법과 전혀 다른 기법을 사용하여 투명한 유리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부드러운 피부와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 이 새로운 시리즈의 작품에 의해서 , 지금까지 투명한 유리 작품 제작으로 그녀가 느끼고 있던 인간의 존재 이외에 , 상냥함이나 부드러움 , 몸을 덮는 피부와 같은 표정이 작품 일부로서 더해져 , 한층 더 코마쓰가 찾는 인간의 윤곽이 물들었습니다 . 

유리의 성질 , 색을 이용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려고 하는 코마쓰의 작품이 , 일변한 일상을 지나쳐 사는 우리 현대인에게 인간의 존재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 


코마쓰 미키 (小松 実紀) 
1996 년 니가타현 출생. 2019 년 아키타공립미술대학 제작디자인전공 졸업, 도쿄예술대학 미술연구과 공예전공 도자유리조형연구실 석사과정 입학, 현재 재학 중. 2017 년 Urban Glass 워크숍 Sayaka Suzuki 클래스(뉴욕, 미국), 2018 년 제 31 회 니이지마 국제유리 아트페스티벌 Davide Salvadore 클래스(니이지마유리아트센터, 도쿄)에서 워크숍 수강. 주된 전시회로 2018년 “Glasses ”(아키타시 니이야 유리공방갤러리, 아키타), 2019 년 제 12 회 유리 교육 기관 합동작품전 “GEN ”(도쿄도미술관, 도쿄), “절은작가전: 도 .자.리”(소쿄갤러리, 교토) 등. 



■소쿄Annex   Sokyo Annex

605-0089 일본 교토시 나카교구 이치노후나이리초 375 SSS빌딩 3층
SSS Building 3F
375 Ichinofunairi-cho, Nakagyo-ku, Kyoto 604-0924 Japan

영업시간: 화-토 1:00-6:30 / 일·월 휴무
Tuesday – Saturday 1:00PM – 6:30PM

Tel: +81 80 9745 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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