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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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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I like it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3-02-06 ~ 2023-03-14

  • 참여작가

    고봄, 김소라, 김잼, 드로우주, 반, 신미림, 엄재원, 오킹, 한주은

  • 전시 장소

    슈페리어갤러리

  • 문의처

    02-2192-3366

  • 홈페이지

    http://www.superiori.com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아! 좋다 I like it 

 

■ 전시개요

○ 전 시 명 : 《 아! 좋다 I like it 》
○ 전 시 작 가 : 고봄, 김소라, 김잼, 드로우주, 반, 신미림, 엄재원, 오킹, 한주은
○ 전 시 일 정 : 2023년 2월 6일(월) ~ 3월 14일(화)
○ 장 르 : 회화, 일러스트, 오브제
○ 전 시 장 소 : 슈페리어갤러리 제1전시관 



■ 전시서문

대중예술은 고급예술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술발전으로 예술은 반복과 재생산이 가능해지고 AI의 등장으로 제작자에 관한 원천적인 의문까지 드는 세상입니다. 현실과 가상 현실의 경계도, 복제와 원본의 경계도 허물어지는 시점을 맞이하였습니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가 사라졌 듯 작가의 의도에 따라, 작가의 표현 방법은 다양해졌고, 개개인의 기호와 작가의 상징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예술을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일상으로 접목되면서 예술을 소유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작가들을 모아 보는 이들에게 대중성과 사랑스러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 아! 좋다 I like it 》전시를 선보입니다.

작가 고봄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 거리의 풍경과 일상 사물들을 특유의 질감 묘사로 자신만의 색깔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해냅니다. 작가 김소라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의 풍광들을 생동감 있는 붓 터치로 그려냅니다. 작가 김잼은 따뜻한 일상과 취향이 녹아든 행복한 기운이 담긴 그림을 선사합니다. 작가 드로우주는 삶에 스미는 잔잔한 일상의 감정을 그리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 반하다는 자신이 보는 세상을 자연의 풍경과 인물의 컷들로 구성해 다채롭게 그려냅니다. 작가 신미림은 삶 속에 녹아든 감정들을 꺼내어 추억의 의미를 경험하게 합니다. 작가 엄재원은 아크릴이라는 소재로 컨셉에 맞게 컷팅하고 채색해 재미있는 형태감으로 오브제 작품을 보여줍니다. 작가 오킹은 과슈와 색연필을 사용하여 파스텔 톤의 색감을 띄며, 동화 속 장면처럼 편안함과 따뜻함을 전합니다. 작가 한주은은 도예와 회화를 아우르는데 나뭇잎이나 직선적인 패턴에서 느껴지는 북유럽 디자인에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한국적인 미를 더해 작가만의 색감으로 오브제 도자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누군가의 가슴에 영원히 기록될 하나의 작품이라 불리는 작가들의 작업물은 작가가 띄우는 공감의 메시지이며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전시에서 보여지는 대중예술(pop)과 키치(kitsch)와 공감이라는 테마는 우리를 소유와, 향유라는 편에서 볼 수 있게 해주며 우리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파악하게 해줍니다.

이번 전시는 나와 작가가 동시대에 느끼는 기쁨과 행복, 열정과 신남, 희망 같은 마음속 기억의 풍경들을 시각적으로 드러냅니다. 일상을 영위하는 삶 속에서 공감의 정서적 요소는 사람 간 좋은 기분을 가진 사람의 기분을 전달하여 다른 사람의 기분도 좋게 바꾸게 하는 공명을 불러일으킵니다. 다양한 시각의 향연은 일상과 풍광들을 접했을 때, 나의 경험에 공감되면서 무엇보다 자신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온 9개의 독특하고 경쾌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삼성동에 위치한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일러스트, 오브제 전시 《 아! 좋다 I like it 》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고봄_manor house_디지털프린팅_420x297_2022


김소라_초록예찬_수채화_570x750_2020 


김잼_쇼윈도_A3_cmyk


드로우주_여유_디지털페인팅_210x297mm_2022


반_SEPTEMBER_A3_2021


신미림_A couple_디지털페인팅_297x420mm_2022


엄재원_tryagain2


오킹


한주은



■ Artist CV

□ 고봄(고민정) / MinJeong Ko 
1989년생

학력                                                         
2015.02, 건국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일반대학원 석사 졸업 (미술학석사), 서울

2023 신세계인터네셔날 코스메틱 비디비치 새해 토끼 스티커 일러스트 제작 
2023 신세계인터네셔날 코스메틱 비디비치 새해 포스터 일러스트 제작 
2023 농심 메가마트 포스터 일러스트 제작 
2023 블리스베베 아기용품 패키지 일러스트 제작 
2022 LG U+ 어드벤트 캘린더 일러스트 제작 
2022 스퀴즈브루어리 캔맥주 일러스트 및 패키지 디자인 제작 
2021 MBC 윌슨 및 베이비 윌슨 일러스트 제작 
2021 이니스프리 제주컬러피커 동백꽃 패키지 일러스트 제작 
2019 파트하얏트 코너스톤 와인 메뉴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9 지그재그 앱 정보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9 프랑소와펫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9 SBS 굿캐스팅 (2020년도 방영예정) 3D를 위한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9 배론성지 리플렛 일러스트레이션 참여 
2019 매거진 MXI와의 아티스트+일러스트 콜라보레이션 
2018.02~2018.11 삼원 아트스폰서십 제 1기 
2018 MBC 나혼자산다 2019 달력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8 러시아 화장품 브랜드 에뚜왈 Л'Этуаль 패키지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5~2016 건국대학교 아이덴티티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2014.05 오페라 마탄의사수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및 디자인 
2013.11 MBC 2014 무한도전 달력 일러스트레이션 및 디자인 

개인전 
2022.10.14 - 10.30, HAPPY DRAWING DIARY, 인아워맨션 
2022.04.04 - 07.04, Record of Happy Day, 갤러리탐

단체전Ⅱ
2021.11.19, - 11.28, 2021비상, 서울 상상산업 신예발굴 프로젝트 
2019.12.20 - 2020.04.30, 강남모던-걸, M컨템포러리 
2018.11.29 - 12.07, the present, 삼원페이퍼갤러리



□ 김소라 / Sora Kim 
1984년생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주요개인전
2022 6.3 - 12.9 개인초대전 'Summer Blues2' 삼성병원 X 월간미술 삼성병원 내
2021 9.13 - 11.11 개인초대전 'Little forest [숲:치유] ' SK하이닉스 갤러리H
2021 5.27 - 8.27 개인초대전 'Summer Blues1' 삼성병원 X 월간미술 삼성병원 내
2020.1.15 ~ 2.2 개인전 '시선 속으로' 해방촌 갤러리 더 월

주요단체전
2020 12.1 ~ 12.6 '우리 모두 그림 그리는 사람' 단체전
2016 Arts 615 갤러리 오픈 특별전 ‘내 마음의 봄 Flower walts’전 전시 참여
2016 용산 아트홀 전시장 ‘소풍을 그리다’ 전시 참여
2016 킨텍스 ‘메리냠냠전’ 크리스마스 일러스트전 전시 참여
2015 압구정 로데오 힐링 페스티벌 ‘위로전’ 전시 참여



□ 김잼 / KIM JAM 
재미있는 그림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잼입니다


 한주연 / Han ju yeon, 작가명: 드로우주/Draw joo
1984년생 대졸
다수의 일러스트 작업/ 유퀴즈 시즌4 일러스트작가(현재)


 최재성 / CHOI JAESUNG 반/VAN
1993년생
칭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신미림 / Mei Shin 
1985년생


 엄재원 / Eom jae won    
1982년생

학력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금속.액세서리디자인전공 수료 논문과정

주요개인전
2022.7 이달의작가 – 갤러리소연, 서울

주요단체전
2022.12 공예트렌드페어 브랜드관- 코엑스, 서울
2022.11 2022 시그니엘 국제블루아트페어 – 부산, 시그니엘부산
2022.11 금속제3그룹 37회 정기전 - KCDF, 서울
2022.9 A Feast of Color 그룹전 – 서울, 아트99갤러리
2022.8 ART JEJU 2022 – 제주, 롯데호텔
2022.8 IHAF 2022 – 대구, 호텔인터불고
2022.7 어반브레이크 - 코엑스, 서울
2022.6 뱅크아트페어2022 –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2022.4 디자인아트페어2022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
2022.4 Linus' Blanket 애착 – 스페이스금채, 서울



□ 한주은 / HAN, JOOEUN / 韓主恩

학력
Education Chalmers University(Sweden) 응용정보공학 석사
Gothenburg University(Sweden) 도예과 석사

개인전(40회)
2022 한주은 초대전, 즐거운 나의 집, 김해 
         한주은 초대전, Gift wonder, 메이씨진갤러리, 서울
         한주은 초대전, 컬러비트갤러리, 서울
         한주은 초대전, 오션갤러리, 부산
2021 한주은 초대전, 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
         한주은 초대전, 세컨드원, 광주
         한주은 초대전, 린파인아트, 양평
         한주은 초대전, 에디션드, 제주
2020 한주은 초대전, 갤러리 가이아, 서울
         한주은 초대전, 갤러리 희, 양산
2019 한주은 초대전, 아크앤북갤러리, 서울
         한주은 초대전, 갤러리조이, 부산
         한주은 초대전, 나우리아트센터, 서울
         한주은 초대전,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한주은 초대전, 갤러리와, 양평

그룹전 및 아트페어(400여회)
2022 한국의 공예, 헝가리 문화원, 부다페스트
         스타트아트페어, 갤러리아포레, 서울
         어반브레이크, 코엑스, 서울
         뱅크아트페어,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중견작가집중전, 돈화문갤러리, 서울
         2인전, 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
         조형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BAMA, 벡스코, 부산
         희망한조각, 라메르갤러리, 서울
         화랑미술제, 세택, 서울

콜라보 프로젝트
* 전통문화유산개발상품, 문화관광부, 2021
* 갤럭시노트10, 삼성전자, 2019
*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2018
* LEGO, 2017 



■ 작가노트, 작가평론글

고봄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고봄입니다. 일상과 취향이 주는 행복을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 Record of Happy Days ) 흐르는 시간속 happy moment를 그림으로 기록하고, 그 순간의 특별함을 기억하는 것이지요. 그림의 큰 관심사는 주로 인물이며, 동물과 풍경, 여행일러스트 등 다양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의 모습, 초상화, 반려동물, 맛있는 음식들, 여행 드로잉 등 그 순간의 행복했던 장면과 취향의 이미지 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잔잔한 일상 속의 반짝이는 순간의 장면을 저만의 시각으로 표현하고 기록합니다. 그리면서 행복감을 느꼈던 저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 또한 조금이나마 행복한 마음이 들기를 바랍니다



김소라

나는 계속해서 나의 그림을, 나의 회화를 찾아가는 과정안에 있다. 이 과정의 끝은 완성인지 과정의 끝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매 과정마다 나의 느낌을 충실히 그림에 담고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낀 자연의 장면들을 새로운 공간으로 종이에 담는다. 그 공간은 지구상에 어느 곳 일수도 있고 그곳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 수도 있다. 자연의 색은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다. 그 곳의 색을 인간인 나의 눈과 손으로 새로운 초록의 공간으로 만든다. 
그림 속의 초록 공간에는 우리가 쉴 수 있는 곳들이 숨어있다. 연두색의 잔디밭, 비어 있는 벤치, 나무의 그림자, 초록 잎의 그늘, 따뜻한 햇빛 아래 등 그림을 보는 우리가 그 안에서 쉴 수 있다. 
늘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 땅 위에 초록 들판이 낯설고도 아름답게 보이는 어떤 날이 있다. 
낮은 원래 밝은 것이고, 
태양은 그 자리에 있는 것이지만, 
숲 속에 들어가서 맞이하는 빛 한줄기는 더 없이 소중하고, 나뭇잎 틈새가 만든 액자 속 하늘은 더 푸르게 느껴진다.
익숙해서 소중한지 몰랐던 것들이 소중해 보이는 어떤 날이 있다. 
그 어떤 날이 매일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림에 담는다. 
나는 나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림을 만난 첫 느낌과 감정을 오롯이 관객에게 맡기고 싶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림 안에 담겨있는 감정은 이미 관객에게 전달이 되어있다. 
현대화되고 편리한 세상에 사는 우리는 더욱 초록의 공간을 갈망할 것이다. 태초의 자연과 인공의 자연 어느 것이든 우리는 초록을 찾는다. 자연은 인간에게 양분이자 뿌리이다. 그리고 그 초록안에서 인간 본성의 편안함과 휴식을 느끼며 더 나은 삶을 살아 나간다.  그 갈망이 계속되는 한 나의 그림은 계속 이어질 것 이다. 



김잼

포트폴리오 사이트 : http://nullobject.creatorlink.net/



드로우주

꿈꾸는 것들은 너무나도 많은데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함에
좌절하기 일쑤였던 나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출산과 육아로 나름의 뿌듯함을 채워나갔다.

이따금씩 나는 누구일까 라는 생각에 잠못들기도 하며
엄마가 된 삶의 밤은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있고 싶은 공간. 
꿈꾸는 시간들에 있을 수 없던 나를 다시 돌아보며

오롯이 나를 마주하고 
온전한 나로서 편안해졌다.

모두의 삶은 각자 고단하다.
즐겁고 슬프고 행복하고 힘이 들고 때로는 쓸쓸하다.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으로 그려낸 나의 그림이 
어떤 이의 마음에 좋은 기운으로 품어지길 바란다.



신미림

저는 울산에서 나고 자랐고 많은 시간을 서울에서 보냈습니다. 크고 작은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언제나 주위에는 사람 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다양한 성격과 캐릭터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그룹전시에서는 저의 표현 방식으로 개성적인 캐릭터를 벡터와 래스터 기반의 그래픽 앱을 사용하여 디지털 회화로 작업하였습니다. 캐릭터와 오브젝트를 미니멀하게 해석하여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짧은 뉴욕 여행의 경험도 포함하여 디지털 회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흥미로운 사람과 사물을 보는 관점을 관객들과 공유하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엄재원

우리 사회의 이슈, 트렌드 등을 이미지화 시켜 프레임 안에 집합시킨다.
이미지화 된 대상은 20세기 초 한스벨머(Hans Bellmer, 1902-1975)의 초현실주의 영향을 받았다.초현실주의자들이 20세기 초 정신분석학에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를 탐험했던 것처럼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의 정신상을 분열적이며 파편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한다. 
이렇게 이미지화 된 형태들은 어떤 사물에 대한 감각적 인상을 떠오르게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대면하고 있는 과거 또는 현재의 사회상이  작품속에 반영되는 것이다.



한주은

고민이 많을 때에는 그 답답한 마음을 작업으로 해소한다. 물레 앞에 앉아, 잡생각이 나지 않도록 일부러 아주 얇게 만든다. 끊임없이 흙을 깎아, 최대한 가볍게 만든다. 이렇게 만든  도자기. 그 위에 그림도 빼곡하게 그린다. 하얀색의 도자기는 나만의 캔버스이다. 하얀 캔버스위에 빽빽하게 무한 반복하며 그려나가는 패턴들은 나를 무념무상으로 이끈다.

북유럽의 작은 골목에서 만난, 소박한 오브제들과 풍경은 나의 시선을 잡는다. 무의식적으로 표현되는 한국적인 요소들과, 나의 기억들은 도자기에 남겨진다.   


When I have a lot of worries, I relieve my stuffy mind with art work. I sit in front of the pottery wheel, and deliberately make it very thin so that I don't get distracted. I constantly trim the clay to make it as light as possible. When I create pottery this way, I paint densely on the surface of it. White pottery is my own canvas. The densely and infinitely repeated patterns on a white canvas lead me to the state of impassibility.

The ordinary objects and scenery I met in a small alley in Northern Europe caught my eye. I unconsciously express Korean culture and memories on the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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