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장안을 주제로 산시성 박물관 일부와 톈진박물관이 소장한 당나라 대표유물 140여 점을 엄선해 음식문화, 일상생활, 의상, 오락, 종교, 실크로드 등 여러 시각에서 물질문명과 정신문화를 선보인다. 대부분 발굴 출토 유물로 산시성 당나라 고고학 사업의 성과와 장안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관객은 장안성의 웅장함, ‘하가촌 유보’의 비밀을 찾아보고, ‘비색자기’의 진면목을 엿보고, ‘당삼채’의 찬란함을 감상하고, 당나라 사녀의 멋을 음미하고, ‘소릉육준(昭陵六駿)’의 건장함과 실크로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