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이드 웍스 (Backside works.)는 일본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얼굴뿐만 아니라 본명, 성별, 나이조차 공개하고 있지 않아 아시아의 뱅크시로 불릴 정도로 베일에 쌓여 있는 작가입니다.그는 고급 예술을 지향하기 보다 애니메이션, 그래피티 아트등 하위문화 즉 서브컬쳐를 작품속에 녹여냅니다.1980-90 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등의 서브컬...
신발, 차림의 완성: 소장품 테마전 29Shoes: The Finishing Touch to Attire우리 선조들은 태어나서 삶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특히 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던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冠婚喪祭와 같은 의례가 발달했고, 의례마다 의복을 갖추고 그에 알맞은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정갈한 옷차림을 완성하는 것을 예절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