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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윤경렬, 입방체시리즈의 진행

윤경렬

윤경렬, 입방체시리즈의 진행
2024.5.15-5.20 전남도립미술관 서울관 G&J gallery


콘텐츠 제공 | 윤경렬




A2018.008 Cubic Inception 48×60inch.
Aluminum and mixed media on canvas

모든 사물은 그 즉각적인 기능과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 작가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재활용 그림은 시간을 압축한 것이다. 우리는 윤경렬 작가의 빛나는 표면을 다양한 방식으로 읽어낸다. 그것들은 추상적이고 표현적이다. 내용은 영적이지만 예술가의 낙천주의를 상징한다. 그들은 연장된 기간을 표현한다. 이 연장된 지속 시간이 모든 인간을 포함하는 자연에 속한다. 자연의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조명의 필수적인 형태이다.

- 로버트 C 모건(Robert C Morgan, 1947- ), 2015 평론에서 발췌





A2020.001 Cubic Inception Series
Aluminum and mixed media on canvas
60×40inch

입방체회화 이전의 그의 작품에서 윤경렬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했다. 멋지고 있는 그대로의 감동을 주는 초기 그림은 그의 젊은 시절의 지배적 사조였던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 대부분의 전후 스타일이 합쳐진 것이다. 그의 입방체시리즈는 그의 예전 작업의 재료의 풍요로움에 새로운 차원을 달성하였으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지적할 수 있다. 그의 입방체 작업은 그의 회화적 실천을 조각으로 확장시키고 논리적으로 그림에서 파생 될 수없는 종류의 저부조가 된다. 알루미늄 껍질의 이 두꺼운 무리는 입방체 조각의 표면을 완전히 덮거나, 단색 (예를 들어 적색, 또는 금속에서 침출되는 은빛 회색)의 거대하고 바닥이 없는 좁은 막으로 단절되어지며, 2차원의 패턴과 3차원 텍스처로 입방체의 표면을 생기있게 한다. 각 모양은 붓질 대신 사용된다.
각 모서리는 선 대신 사용된다.

- 피터 프랭크(Peter Frank, 1950- ), 2016 평론에서 발췌





N2023.003.12.20 Bamboo and Hanji
49×38inch, Bamboo and Mixed Media
on Rice Paper Mounted on Canvas Mounted
On Wood Panel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이 사용되는 현대 산업 소재인 윤경렬의 알루미늄은 사용한 식품 용기를 포함하여 재활용 소재의 결과이다. 따라서 재료의 기원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그의 시리즈의 동시대성의 일부는 사물을 재사용하는 관행, 즉 재활용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재료의 수명은 더 이상 선형이 아니다. 대신, 그것은 작가의 삶에 대한 이해를 뒷받침하는 상황인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순환적이 된다. 그의 부조는 추상적이고 구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후자의 방향에서 그의 알루미늄 사각형은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의 중심인 도시 현실을 묘사한다. 동시에 그의 비객관적 이미지는 서구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멀리서 온 예술가들에 의해 계승되는 전통을 가리킨다. 더 이상 특정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윤경렬의 차용은 차용이 아니다. 단순히 많은 시각적 선택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윤경렬 작가는 상당한 재능을 가진 예술가이기 때문에 그의 작업 방식은 그 자신의 경험을 나타내는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개인의 성취를 강조하는 시대에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의 실천의 미덕에 대해 토론할 필요가 거의 없다.

- 조나단 굿맨(Jonathan Goodman), 2022 평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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