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택배, 밤에는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연 원성진 작가. CJ대한통운 제공
◇ 원성진(CJ대한통운 택배기사) 작가는 오는 9월3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역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의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소리 내지 않는다고, 멈춘 것은 아니다> 주제로 네 번째 개인 전시회를 한다. ‘깊은 한강의 침묵’ 등 지난 1년간 택배를 배송하며 관찰한 한강을 주제로 그린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2017년부터 택배일을 시작해 저녁에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4월 <바람이 조금 불면> 주제로 코소(COSO) 갤러리에서 연 첫 개인전을 열었다. 서울시설관리공단 후원으로 무료 전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임용 △국민소통실장 황성운 ◇국장급 임용 △예술정책관 이은복 ◇과장급 임용 △예술정책과장 이정은 △국제관광과장 강지은 △방송영상광고과장 최재원
- 매일경제, 이데일리 2022.08.22
장욱진이 부인 이순경을 그린 1970년작 ‘진진묘’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백의 부인 이순경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102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등에 따르면 불교 법명이 ‘진진묘’(眞眞妙)인 이순경 여사가 18일 오전 입적했다.
1920년 서울에서 역사학자 이병도의 맏딸로 태어난 고인은 1941년 일본 유학 중이던 장욱진과 결혼했다. 고인은 1990년 남편의 별세 이후 마지막 화실이 있던 경기 용인 마북동에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남편의 화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 무상사다.
- 헤럴드경제 2022.08.19
한상하
국내 영인본(影印本) 출판업계를 이끌며 한국학 발전에 기여한 한상하(사진) 경인문화사 회장이 지난 12일 90세로 별세했다. 황해도 재령 출신인 고인은 1964년 ‘우리의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인문화사를 세웠다.
고인은 특히 옛 책자나 문헌을 사진 등으로 떠서 새로 펴내는 영인본 출판 한 길을 걸으며 한국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자료를 책으로 냈다.
고인은 대학 도서관은 물론 전국 향교, 문중 등을 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이를 총서 형태로 출간하기도 했다.
정약용의 저술을 총정리한 문집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등 한국학 기본자료와 신라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주요 인물 3500여 명의 문집을 집대성한 ‘한국역대문집총서(韓國歷代文集叢書)’가 대표적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아들인 한정희 대표가 회사를 이어받아 ‘경인한국학연구총서’ ‘경인한일관계연구총서’ ‘고려사학회연구총서’ 등의 학술 전문 서적을 펴내고 있다.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장 김희정 △법률정보실 법률번역관리과장 허평무 △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 금교석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장지은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책과장 김영주 ◇서기관 △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차문진 △총무담당관실 최상한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 윤진희 △정보관리국 정보기술개발과 김은주 △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 안경희 <전보> ◇부이사관 △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조영란 △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김남희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마을순 △국회부산도서관 기획관리과장 정정화 ◇서기관 △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이은숙 △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장대순 △외국법률정보과 김영호 △국내법률정보과장 이유림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정은희 △전자정보제작과장 최재화
- 한국일보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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