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움짤(움직이는 그림 파일)'로 불리는 GIF 파일을 발명한 미국 프로그래머 스티븐 윌하이트(사진)가 지난 14일 74세로 별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그는 1987년 그림파일 형식인 GIF를 개발했다. 부인 캐서린 윌하이트는 WSJ에 "남편은 GIF 발명으로 1센트도 얻지 못했지만 불평하지 않았다"며 "단지 GIF 발명을 매우 자랑스러워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3년 인터넷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웨비상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 매일경제 2022.03.26

◆광주일보 △문화·예향담당국장 박진현 ◇부국장 △사진부 나명주 △문화부 박성천

- 한국일보 2022.03.24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박위진

- 서울신문 2022.03.21

◆ 김일순씨 별세: 최응천(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씨 모친=20일 오전 3시55분 동국대일산병원(조문일 22일 오후 1시 이후). 발인 24일 오후 5시30분. (031)961-9400.

- 한겨레, 한국일보, 문화일보 2022.03.21

한국 미술계에서 진보 진영의 주요 비평이론가이자 기획자로 활동해온 성완경 전 인하대 교수가 1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8.

지인들은 그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투병해왔다고 전했다. 고인은 1980년 결성된 현실 참여 미술인 모임 ‘현실과 발언’의 창립 주역이다. 이후 국내 진보적 리얼리즘 미술운동의 이론가이자 논객으로 활약하면서 후배 작가와 시각문화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2002년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등 전시기획자로도 활약했다. 서울대 미대를 나와 프랑스 파리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윤> <세계만화> <민중미술, 모더니즘, 시각문화> 등 10여권의 저술을 남겼다.

유족으로 소설가인 부인 공선옥씨가 있다. 빈소는 광주 전남대병원에 마련됐다.

-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