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야간채집>은 동시대적 현재진행형의 어둠의 실체들에 관한 전시이다. 개인이나 집단의 비극을
초래하는 편향성 또는 폭력성, 삶과 존재가 흔들리는 균열의 시작점, 단절된 귀로 등 현재를 암전시키는 요인들을 채집했다. 그리고 야행,
암중모색, 귀소를 비롯한 12가지의 테를 덧대어 표본했다.
축적되어 가는 어둠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시공을 수평으로 눌러 놓은 위에 표본들을 배열하고 빛을 비추며
길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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