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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속 의미있는 작가 기록문화 정착 앞장”

관리자

“미술사 속 의미있는 작가 기록문화 정착 앞장”
미술인 인명록 발간 김달진씨

미술자료 전문가인 김달진(55·사진) 소장이 4909명의 미술 관련 인사가 담긴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Ⅰ’을 펴내 화제다.

서울 통의동에서 김달진미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 소장은 19세기 말 화가인 채용신(1850~1941)에서부터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석원(1960~)까지, 즉 1850년부터 1960년까지 태어난 50세 이상 작가 4254명과 40세 이상 비창작 분야 인사 655명 등 4909명의 출생지ㆍ학력ㆍ전시 경력ㆍ사회 경력ㆍ상훈ㆍ현직 등 기초 정보를 수록한 방대한 미술인 인명록을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만든 이번 인명록에는 기존 미술연감 인명록에 빠져 있던 월북 및 납북 작가와 재외교포, 행방불명 미술인 정보까지 꼼꼼히 수록돼 있다. 김 소장은 “일정이 빠듯한 데다 일일이 생사 여부며 이력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 무척 까다로웠다”며 “원로작가의 경우 신문 부음란을 계속 확인했지만 부음란에 나오는 미술인은 극소수 유명작가뿐이어서 친지, 출신대학 등을 일일이 수소문해 자료를 채워나갔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미술시장이 팽창하고 있음에도 기록문화의 척박함과 함께 문화ㆍ예술인들에 대한 예우 부족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화가 박수근, 이중섭에 관한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만 한국미술사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한 동년배 작가 대부분은 변변한 기록조차 없이 타계하면 곧 잊힌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이번 인명록을 주춧돌 삼아 대상 작가의 연령을 40대 작가까지로 넓히고 공예ㆍ서예까지 확대하며 작품평과 대표작 그림까지 넣어 명실상부한 미술인 인명사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4130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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