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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현대미술작가 1위'…김환기·이우환 순

관리자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최고 작가는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이다.

김달진미술연구소가 개소 10주년을 기념, 한국미술의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미술평론가·큐레이터 등 전문가 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전문가 100명에게 물었으나 답변이 어렵다는 이들을 제외, 8개 문항별로 3표 중복표기를 받아 합산했다.

백남준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문항에서 가장 많은 38표를 얻었다. 2위 김환기(22표), 3위 이우환(21명), 4위 박수근(17명), 5위 이중섭·권진규·박생광·오윤·김수자·박이소·서도호(3표)였다.

'현대 미술 작가 중 재조명해야 하는 인물'로는 11세에 미국으로 이민, 1982년 서른한 살로 요절한 차학경이 18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1970~80년대 개념미술을 확립했다는 평을 듣는 김구림과 비디오 미술의 선구자로 통하는 박현기가 14표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정찬승(7표)과 이승택(6표)이 뒤를 따랐다.

'2000년 이후 국내외 활동이 두드러진 생존 작가'로는 김수자가 19표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서도호(18표)가 2위, 이우환(13표)이 3위에 랭크됐다.

'2000년 이후 작고한 미술인(미술가·화상·이론가·컬렉터·행정가 포함) 중 한국미술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인물'로는 백남준이 45표로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평론가 이경성(36표), 3위는 미술작가 박이소(23표)의 몫이다.

'1965년 이후 출생한 작가 중 향후 국내외적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작가'로는 정연두가 17표를 얻어 1위로 뽑혔다. 박찬경(11표), 양혜규(9명) 순이었다.

2000년 이후 가장 기획력이 돋보인 전시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고려불화대전'이 선정됐다.

이밖에 2000년 이후 한국미술 7대 변화와 이슈로는 ▲미술시장의 영향력 확대 ▲중국 현대미술의 부상 ▲미술 비평의 침체 ▲대안공간의 출현과 활성화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확장 ▲박수근 이중섭 위작 시비 논란 ▲신정아 학력 위조 사건이 뽑혔다.

한국미술 7대 극복 과제로는 ▲국가적 지원과 법적제도 보완 ▲미술시장의 투명화와 양도소득세 해결 ▲미술 아카이브의 개선과 해외 홍보 ▲미술관의 기능 전문화 ▲미술 컬렉터의 다각화 ▲미술비평의 문화적 역량 강화 ▲중고교 미술교육 강화, 미대 교육 개혁 등이 선정됐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1226_0010086952&cID=10702&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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